철강/건설 로봇기업 로보콘, 10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로봇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로보콘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머스트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무림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설립된 로보콘은 철강·건설분야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철근 가공분야 로봇 자동화 솔루션 '아론(ARON)'은 싱가포르, 영국에도 수출을 진행했다. 대만 제강그룹사, 이탈리아 대형 건축자재유통기업 등과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도 협의 중이다.
반창완 로보콘 대표는 "철강·건설분야는 안전사고 발생율이 높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률은 낮은 산업"이라며 "최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투자유치로 철강·건설분야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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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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